앙헬레스 '시크릿 가든'
얼마전 카페 회원님의 후기글로 통하여
나역시 마음 먹고, 늦은 시간대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시크릿 가든'
앙헬에 자주 오시고, 발리바고, 필즈쪽에 한국 음식점 찾아 다니시는분들이면
한번쯤 가보시고, 이야기도 들어 봤을것입니다.
이번에...새로운 한국분 주인이 바뀌고, 음식 맛도 좋고, 서비스도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겸사 찾아 가봤습니다.
물론 혼자 가지는 않았죠 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는 처자와 함께 그녀 역시, 한국 음식과, 소주를 엄청 좋아 하므로
거부감 없이 OK! 하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속 장소로 나왔다.
약 8개월정도 시간이 지나서, 보는것 같은데,
집에서 급하게 나와서 그런지...스타일이 영~~ ㅋㅋㅋㅋ
아무튼...목적지로 향해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서 2층 룸으로 올라가서 오븟한 시간을 보낼까,
1층에서 걍...편하게 먹으면서 놀다가 갈까 살짝 고민을 하다가,
걍...1층 노래 부를수 있는 무대 옆쪽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아 앉았다.
2명이서 파닭이랑, 폭립 2가지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마시고
남은 음식 테이크아웃 해서 집으로 와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후식으로 그녀와 함께 한몸이 되어 서로~ 냠냠 했습니다. ㅎㅎㅎ
음식을 테이크아웃 시켜 놓고, 담배를 피면서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젊은 사장님이신가? 메니저분이 자리로 오셔서
'음식이 맛이 없으세요? 음식을 너무 많이 남겨서...'
'아...너무 배가 불러서 남은 음식 싸 가지고 집에서 먹을려구요'
이렇게 간단하게 서로 인사를 나눴다.
2층 룸쪽에는 올라 가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기회되면, 방문 할 예정이다.
좀더 깨끗하고, 청결하면서, 조용한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 해드리고 싶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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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 개인 생각과, 최근 있었던 경험 살짝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필리핀 방문 하시는 회원님들에게 참고가 되고, 내상 안 당하기를 바라면서...)
필즈쪽에 유명한? 아무튼 필리핀 현지 바바에들과,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 가는 H 업소
사실 H 업소, 갈수록 직원들 싸가지 없어지고, 불 친절 해지는것 물론이다.
2주전인가...지인분과 잠시 간적 있었는데...재털이 시킨지 30분이 지나도
안 갔다주길래 그 사이에 여러번 직원을 불러서, 이야기 하고 했지만...
결국은 음료수 캔 비워서 캔속에 해결 해버렸네요 쩝...
바빠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했지만, 같이 따라 오신 지인분이 아주~ 짜증이 많이 나신 상태라서
필리핀 어느 한국 업소든, 한국 관계자분이 자리를 맡아서, 애들 일하는것 지켜보고 있어야지
이 나라 아이들 시간만나면, 눈치보면서, 서로 일 안할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주위 지인분들에게 살짝 들은 이야기는...
계산서에 살짝 얼마 되지 않지만, + 시켜서 장난 치는 업소도 있다고 하더군요 (현지 일하는 직원들)
물론 항상 체크 해야 되지만, 그 업소는 유난히 장난이 심하다고, 주의 하시라고 하더군요
각 개인마다 취향 다르고, 입맛 다르고, 느끼기 다르기때문에...
좋은곳 있으면 서로 공유해서, 서로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유난히 여기 필리핀까지 와서, 알면서도 당하는 기분...웃으면서 1~2번정도는 넘어 갈수 있겠지만
안전 사고가 최우선이기에...아울러 항상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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